북한이 두번째 핵실험을 준비한다고 해서 또다시 어수선한 상황이다.
북핵이란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보니 이곳 저곳에서 많은 논의가 있고 그 중에는 매우 유익한 내용이 담긴 글들도 많았다.
그런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의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판단을 내릴만한 정보가 있는 것 같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북한에 대한 정보는 모두 추측, 추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소위 진보를 표방하는 몇 몇 사이트에서는 자칭 논객들이 자신의 뇌내망상에 근거해 북한의 의도에 대해서 갖은 썰을 풀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그다지 유익한 정보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북한의 의도를 읽을 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물론 북한 전문가라는 양반들이 내놓는 전망도 사실 추정에 불과한 것들이니.
정말 북한은 이런 점에서는 본좌라는 생각이 든다.
협상때 자신의 의도에 대해서 모르게 하는것도 중요한것이라 하는데 그점에서 북한이 정말 본좌급인것 같습니다.
답글삭제괜히 세계 정보계의 블랙홀일까요[..]
답글삭제(시스템 자체가 정보통제에 유리하게 되어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