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포린 어페어즈 웹사이트에 북한의 우라늄 시설을 방문한 시그프리드 헤커(Siegfried S. Hecker) 박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조금전 RSS피드를 확인하다가 읽었는데 꽤 흥미로운 글이니 다른 분들도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지금 조금 바빠서 전문을 번역하지 못하는 것이 유감입니다.
특히 제 개인적으로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시기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북한이 2009년 부터 시설을 건설한 것이 맞으며 이명박 정부의 '강경책(?)'에 책임이 있다는 근거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헤커 박사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2009년 4월 부터 건설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신뢰할 수 없다(That is not credible)'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야권과 야권 편향적 언론들은 2009년 부터 건설을 시작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면서 억지를 부리고 있으니 이 글은 한번 일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헤커 박사는 자신이 시찰한 시설의 설비들이 이미 훨씬 오래전에 만들어져 최근에 옮겨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대략 한번 훑어봤는데 골치아픈 이야기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1. 그래봤자. 언급 자체를 안하거나
답글삭제2. 포린 어페어즈는 미국 보수주의 기관지... 크리를 날리면 땡이지요 ㅋㅋㅋ
뭐 그런쪽 분들께서는 '실제의 문제'가 어떻게 돌아가든지간에 일단 '논쟁에서 밀리지 않는'것이 우선이니 온갖 철면피스러운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는 것일 터이고....
답글삭제아아... 뭐 서울 상공에서 핵이 터져도 그 핵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것인가에 대한 논쟁조차도 스스럼없이 할 친구들이지요.......ㅋㅋㅋㅋㅋㅋ
으힉^^;;;;
답글삭제웃기는 일이지요.
답글삭제그래도 3대세습을 변호하는 사람이 북핵을 변호하는 사람보다 훨씬 적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답글삭제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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