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fically, we need more divisions, more air and more sea forces.
‘Hagerty diariy, July 27, 1954’, Foreign Relations of the United States 1952~1954, Vol. XV Korea, part2, (USGPO, 1985), p.1845
단순 명쾌합니다. 더 많은 육군사단, 더 많은 공군, 더 많은 해군. ㅋㅋㅋ
아 물론, 이것이 대한민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요구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읽으면 읽을수록 입가에 미소가...
아아. 이거 정말 중독될 것 같은 문구입니다. 꿈에 나올것 같아요.
More! More! More!
제겐 More! More! More!가 이렇게 해석되는군요. 돈! 돈! 돈! ...
답글삭제그렇게도 됩니다 .ㅋ
삭제'한계'를 모르는 리 박사님이로군요.(결국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한계를 알게 해주었다는...)
답글삭제사실 50년대에는 저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마땅치 않았지요.
삭제과ㅘ면 역효과 납니다.^^
답글삭제그렇습니다. 1950년대 후반이 되면 미국에서 이승만의 과한 요구에 진절머리를 내지요.
삭제FDR 연설중에도 이런 문구가 나오죠.
답글삭제We must have more ships, more guns, more planes... 대통령들이 생각하는건 다 똑같은거군요[???].
이승만은 남의 돈으로 그걸 해달라는게 핵심입니다.
삭제전 다른 것보다 specifically 라는 단어가 걸리는군요. '더 많은 육군 사단, 더 많은 해군, 더 많은 공군'이 specific한 것이라면, 대체 specific 하지 않은 요구사항에는 뭐가 있는 걸까요...
답글삭제저 자료에서는 줄창 군대이야기만 하더군요;;;;;
삭제more!! more!! and more!!
답글삭제왠지 반세기쯤 후에 웬 네덜란드인이 했던 말이 오버랩되는군요. '우린 아직 배가 고프다!'
...물론 전후사정은 천지차이입니다만;;
그래서 이승만 박사는 부르는대로 주겠다는 밴 플리트와 친했다지요. 물론 저도 밴 플리트 같이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이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ㅋ
삭제<아낌없이 주는 미국>
답글삭제옛날옛날 닥터 리가 살았습니다. 닥터 리는 (해방 되기 전) 미국과 즐겁게 놀았습니다.
해방이 되고 난 어느 날, 닥터 리는 미국에게 말했습니다.
“통일정부는 물 건너 갔고 단독정부가 필요해.”
미국은 말했습니다.
“내 지원을 받아서 단독정부를 수립하렴.”
소녀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단독정부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행복했습니다.
단독정부를 수립한 닥터 리는 미국에게 말했습니다.
“빨갱이들이 쳐들어와서 군사적 지원이 필요해.”
미국은 말했습니다.
“내 군사적 지원을 받아 빨갱이들을 물리치렴.”
닥터 리는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받아 빨갱이들을 휴전선 이북으로 몰아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행복했습니다.
세월이 오래 흘러, 4. 19가 일어나 고국에서 쫓겨난 닥터 리가 미국에게 찾아왔습니다.
“이제 권력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국민들도 날 싫어하고 양아들도 총맞아 죽었어. 이제 나에게 필요한 건 편안히 지낼 곳 뿐이야해.”
미국은 말했습니다.
“하와이로 망명하렴. 망명해서 쉬도록 해.”
닥터 리는 하와이에 망명하여 행복하게 잠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도 행복했습니다.
중요한 전후복구가 빠졌다. 재미는 있군.
삭제지금 보니 중간중간에 잘못 쓴 부분도 있네요. -_-;;;;
답글삭제.... 어느 시대에나 more는 있.....
답글삭제그중에서도 남의돈으로 하는것이 최고지요.
삭제이 박사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적절한 표현인듯....
답글삭제마구 웃고 갑니다.
요구사항이 늘어나는게 참 놀랍죠.
삭제리박사 : 6개사단 10만명
미쿡 : OK
리박사 :20개 사단 60만명
미쿡 : OK[;;;;]
리박사 : 예비사단 추가
미쿡 : OK[;;;;;;;;]
리박사 : 이왕 주는거 핵무기는?
미쿡 : 으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