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헌책방을 몇 군데 돌아다닌 다음에는 네이버하비에 들러서 모형을 조금 샀습니다.
즐겨만드는 야라레메카(;;;;) M4A1도 하나 사고 브롱코에서도 1/48 AFV를 만든다길래 1번타자인 스태그하운드를 하나 샀습니다.
별로 인기 없는 1/48만 만지작 거리다 보니 브롱코에서 만든 모형은 처음 사봤는데 런너상태만 보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에칭도 하나 넣어주고 사출상태도 깔끔해 보이네요. 뭐, 직접 만들어보기 전에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만지작 거리고 있는 타미야의 왕호랑이를 생각해보면 에칭을 넣어주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타미야의 왕호랑이는 뭔가 좀 허전해 보여 보이저의 에칭도 조금 붙여주는 중 입니다. 브롱코는 하비보스 처럼 에칭을 넣어주니 좋군요.
그리고 하비보스의 1/48은 앞으로 수입이 잘 안될것 같다는 유감스러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기사 못생긴 M4 셔먼시리즈와 공산당 땅크만 별로 인기없는 스케일로 찍어냈으니 잘 팔릴것 같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별 인기없는 스케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유감이군요.
어흑! 저 알흠다운 전차들!
답글삭제조물락거릴게 생겨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ㅋ
삭제야라레 메카라니요~~~~ㅠㅠ
답글삭제그래도 태평양 전선에서는.....^^;;;;;
저 많은 부품들을 접착할 생각을 하니 저 같은 막손은 일찌감치 건프라로 넘어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48이라 부품수도 적고 시간도 별로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1/35와 비교하면 진짜 장난이죠. 물론 저는 실력이 신통찮아서 간단한 1/48도 잘 못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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