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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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젊은 날의 황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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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망한 황장엽의 예우 문제를 두고 며칠 간 꽤 시끄러웠지요 . 김일성의 충실한 이데올로그였던 인물이 팔자에도 없는 북한 민주화의 화신이 되었으니 확실히 황당하긴 했습니다 . 물론 저는 황장엽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고 그저 세간에 알려진 그와 ...
댓글 29개:
2008년 5월 17일 토요일

상상속의 베트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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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sonnet 대인께서 베트남전이 전하는 이라크의 교훈 이라는 재미있는 글을 써 주셨습니다. 좀 뒷북이긴 한데 저는 특히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불행하고 그들에게도 불행한 일이지만 그것은 진짜 이라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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