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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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3일 일요일

옛날 농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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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떤 교수님으로 부터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농담 하나를 전해 들었습니다. 30대 교수는 다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하고 40대 교수는 아는 것만 이야기 하고 50대 교수는 하고 싶은 것만 이야기 하고 60대 교수는 했던 것을 또 이야기 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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