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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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1일 월요일
프랑스 정치제도에 대한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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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 중에 전간기 프랑스의 국방안보정책을 다룬 Eugenia C. Kiesling의 Arming against Hitler : France and The Limits of Military Planning 이 있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책인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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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7일 목요일
국민동원에 특별히 유리한 정치사상은 존재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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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짤막한 소개글을 썼던 『패튼과 롬멜』은 패튼과 롬멜을 각각 미군과 독일군의 상징으로 하여 두 나라의 군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쓰여졌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인 쇼월터는 미국의 장점으로 병사들의 자발성, 혹은 헌신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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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31일 일요일
한 베트남 여성의 병역기피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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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말기 볼티모어 선(Baltimore Sun) 의 홍콩 특파원이었던 아놀드 아이작(Arnold R. Isaacs)이 베트남에 취재 갔을 때의 일화라는 군요. 전투에서 한 명의 청년이 죽어갈 때 또 반대편에는 징집을 피하기 위해 때로는 수...
2007년 6월 23일 토요일
1차대전 말기 영국육군의 규율과 사기문제 : 191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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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nglander의 에세이, Discipline and morale in the British Army를 읽다 보니 1차 대전 당시 영국 육군에 대한 저자의 견해가 꽤 흥미롭습니다. 전쟁 이전의 영국 육군은 사병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임...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싸이의 병역 비리 문제에 대한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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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병역 비리 연루 문제가 터지니 군대 다녀오신 분들께서 다시 한번 분통을 터뜨리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분통이 터집니다. 싸이가 아니라 국가에게 말입니다. 예. 이것 참 골머리 아픈 문제이죠.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의무”로서의 병...
2007년 5월 23일 수요일
남한의 병역 의무에 대한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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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입니다. 이승만 담화집을 읽었을 때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군사 문제와 관련된 담화나 연설에서 전통적인 역할모델을 찾는 경향이 보였다는 점 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고구려의 사례와 국민 개병제를 연결 짓는 과감한(!) 발상입니다. 마치 대한민국의 도...
2007년 5월 22일 화요일
The People in Arms : Military Myth and National Mobilization since the French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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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사에서 제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동원” 입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아직 공부가 부족하고 읽은 것도 부족하긴 하지만 확실히 전쟁과 “동원”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징병제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국가에서 살고 있으니 “동원”에 ...
2007년 3월 30일 금요일
1차대전 당시 알자스-로렌의 병역 기피와 탈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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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담거리가 잘 생각나지 않다 보니 자꾸 번역글로 때우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1차대전 기간 중 엘사스-로트링엔(알자스-로렌) 출신 사람들의 병역 기피 및 탈영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내 게시판을 보면 친독일적(?) 네티즌 들이 알자스-로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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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1일 일요일
러시아 육군의 개혁 1880-1914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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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징허다.. 재탕 삼탕 사탕... ============================================== 오스만 투르크와의 전쟁이후 러시아 육군은 신무기 도입과 체제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보병화기의 교체가 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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