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김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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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날 구걸한다고 놀리는 건 참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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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콜 회고록을 읽다가 고르바초프의 경제 원조 요구에 대한 부분에 눈길이 갔습니다. 해당 부분이 꽤 재미있어서 한번 인용을 해 보겠습니다. 9 월 7일 오전 나는 고르바초프와 전화 통화를 했다. 코카서스 회담 이후 처음 갖는 대화였다. 고르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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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2일 월요일
이덕일, 텍스트 계의 김성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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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갔다가 또 이덕일씨의 “신작”, 그 위대한 전쟁 이라는 물건을 봤습니다. 이건 뭐 김성모 화백도 아니고…. 대중적인 역사서를 표방하면서 책을 붕어빵 찍듯 찍어내는걸 보면 정말 이 양반도 궁극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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