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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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3일 목요일
1952년 9월 4일 스탈린-펑더화이-김일성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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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old War International History Project Bulletin 14-15 합본호 378~381쪽에 실린 1952년 9월 4일 스탈린, 펑더화이, 김일성 회담 녹취록의 영역본입니다. 한국전쟁 중반기 공산군 수뇌부의 ...
댓글 10개:
2016년 12월 25일 일요일
중국의 UN가입 요구를 조롱하는 LA타임즈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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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평은 1950년 8월 LA타임즈의 브루스 러셀(Bruce Russell)이 그린 것인데 게재된 신문의 동의를 얻어 오클랜드 트리뷴에 다시 실린 것 입니다. 윌리엄 놀랜드(William F. Knowland) 상원의원이 스크랩해서 1950년 8월 ...
2013년 8월 6일 화요일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보낸 어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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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공개된 한국전쟁에 대한 소련 문서들은 그동안 우리가 정황으로만 추정하거나 다소 부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입증해 주었을 뿐 아니라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 문서들 중 하나가 1952년 7월 16일 김일...
댓글 4개:
2009년 8월 8일 토요일
대륙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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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ertain Partners을 읽다보니 각주에 재미있는 내용이 하나 있더군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뒤 국내의 치안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반혁명진압운동을 벌였는데 이 운동의 성과가 꽤 엄청납니다. 류샤오치가 중국공산당 제7...
2009년 8월 5일 수요일
스탈린의 생일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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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겨울, 우리의 마오 주석은 스탈린의 70회 생일을 앞두고 선배 예우를 위해 작은 성의표시를 하기로 합니다. 산둥분국 : 스탈린 동지께서 올해 12월 21일에 70회 대수(大壽)를 맞이하시오. 당중앙은 산둥산(産) 배추, 무, 골파, 배를...
2009년 2월 19일 목요일
대인배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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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대인배 마오주석 TM 께서 중소우호조약 체결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셨을 무렵의 일화라는군요. 모택동이 장개석을 화제에 올렸는데 스탈린이 갑자기 진백달(陳伯達) 을 상대로 말을 꺼냈다. “아, 그렇지. 진백달 동지가 쓴 『인민공적 장개...
2009년 1월 6일 화요일
가카의 대약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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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가판대에서 한국일보를 사보니 1면에 아주 멋진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올해는 완전고용 시대? 가카께서 명령을 하달하니 각 부처들이 경쟁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이건 무슨 대약진운동 시기의 농민대회를 보는 것 같군요;;;; 공...
2008년 10월 7일 화요일
스탈린 동지의 동종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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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는 스탈린 전기의 저자인 라진스키(Edvard Radzinsky)는 스탈린과 히틀러는 서로를 혐오했지만 동시에 또 비슷한 점이 많은 인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니 스탈린과 히틀러의 관계는 동종혐오라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
2007년 12월 8일 토요일
대자연을 떡실신 시키는 위대한 마오주석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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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블랙코메디를.. 참새에 대한 공격을 위해 어린이 전사들이 자연과의 전쟁에 대거 투입되었으며 특히 학교에 재학중인 연령대의 어린이들은 ‘해악’에 대한 공세의 주력군이었다. 마오는 1958년 5월 18일에 열린 제 8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회...
2007년 8월 19일 일요일
중국 항공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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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박물관은 꽤 전시물이 많은 편이지만 교통이 불편했습니다. 먼저 버스로 베이징 외곽의 샤허까지 나간 뒤에 샤허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샤허까지 나가려면 보통 버스를 두 번 갈아타거나 택시를 잡아타야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린 뒤 수...
2007년 4월 8일 일요일
마오주석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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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꽤 흥미로운 기사가 났습니다. 오세훈시장 한강 헤엄쳐 건넌다 이 기사를 읽자 뇌리에 떠오른 것은 노익장을 과시하시던 마오주석이었습니다. 오오. 아무래도 오시장께서 이 행사를 통해 청위병(?)이라도 만드시려는 모양입니다. 이 양반 하는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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