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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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3일 금요일
Covert Legions : U.S. Army Intelligence in Germany, 194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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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행되는 미국 육군군사사연구소의 저작들을 보면 연구의 중점이 테러와의 전쟁과 냉전으로 옮겨간 것 같습니다. 사실 제2차세계대전은 워낙 많은 연구가 되어 있으니 혁신적인 연구가 나올 여지가 적지요. 미국 육군군사사연구소는 U.S. Army in ...
2013년 1월 3일 목요일
5ㆍ10선거 관련 기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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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동참모본부의 한국전쟁시기 파일을 훑어보던 중 5ㆍ10선거에 관한 문서를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주한미군사령관 하지 중장 파일에서 봤던것 같은데 한국전쟁시기의 파일에서 같은 문서가 나오니 재미있더군요. 마침 문서에 첨부된 기록사진들이 재미있어서 한번 ...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하지와 제이콥스의 이승만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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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9월, 미 육군부 차관 드레이퍼(William H. Draper) 가 남조선 문제로 방문했을 때 주한미군사령부와 미군정의 주요 인사들은 드레이퍼에게 한국의 정치정세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물론 이 자리는 주한미군과 미군정의 입장을 ...
2009년 9월 18일 금요일
손님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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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항쟁의 여파로 경상북도가 어수선하던 1946년 10월 14일, 경찰 고문관으로 있던 태프트(John L. Taft) 중위는 고령군으로 파견된 서울 경찰대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고령면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태프트 중위는 서울 경찰대가 '...
2009년 2월 6일 금요일
주한미군의 성병 발병율 - 1948년의 통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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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하루 종일 하지(John R. Hodge) 중장 문서철을 뒤졌는데 쓸만한 것을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허탕을 치면 정말 허무하고 우울해지죠;;;;; 그런데 자료를 뒤지다 보니 1949년에 작성된 주한미군 의무감실의 문서가 한 건...
2008년 8월 21일 목요일
이청천 장군의 원대한 "建軍"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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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이박사의 허풍 실력 을 다뤘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서는 이박사에 대한 괴이한 이야기들을 짤막하게 몇 번 다룬바 있습니다. 하나 같이 상식을 벗어난 희한한 이야기들이다 보니 반응도 제법 좋더군요. 그런데 40년대 후반의 조선은...
2008년 6월 4일 수요일
우리 제국주의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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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가 한국인의 낮은 과학상식에 대해 질타한 언론보도 를 보노라니 60년전 한 미국 장군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나는 우리가 미국에서 이룩한 높은 생활 수준을 지속해 나가길 원하는 제국주의자이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미국이 영향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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