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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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1963년 9월 20일 김종필이 Farleigh Dickinson 대학에서 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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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야기 했었던 김종필의 연설문 한개를 번역했습니다. 읽어보시면 박정희의 『국가와 혁명과 나』의 축약본 같다는 느낌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미국 쪽 반응이 어땠는지는 아직 확인할 길이 없는데 나중에 확인할 기회가 생...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이제 어려운 단계가 왔다(Now Comes the Hard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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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태를 전망하는 다른 글을 하나 더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번 글은 2월 10일, 그러니까 무바라크가 퇴진하기 직전 포린 폴리시 인터넷 판 에 올라온 콜게이트 대학 부교수 브루스 러더포드(Bruce K. Rutherford) 의 “이제 어...
댓글 4개:
2011년 1월 10일 월요일
국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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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잡지를 읽다가 재미있는 구절이 있어서 발췌해 봅니다. 무엇보다 가장 논난될 수 있는 일은 1948년의 한국 선거가 너무 ‘진보적’이었다는 것이다. 즉 투표에 있어 판단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선거권을 주었다는 사실이다. 즉 문맹도의 기준...
댓글 6개:
2008년 4월 23일 수요일
국개론과 그리스 찬미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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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병님과 Sonnet님이 ‘국개론’에 대한 글을 써 주셔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 분의 글을 읽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광효과(halo effect)와 국개론의 망상 – 채승병 깨진 유리창 - Sonnet 이명박 정부의 ...
2007년 5월 23일 수요일
남한의 병역 의무에 대한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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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입니다. 이승만 담화집을 읽었을 때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군사 문제와 관련된 담화나 연설에서 전통적인 역할모델을 찾는 경향이 보였다는 점 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고구려의 사례와 국민 개병제를 연결 짓는 과감한(!) 발상입니다. 마치 대한민국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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