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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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언제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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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金相賢 의원이 민중당의 초선 의원이었던 시절의 일화라는 군요. 한번은 강기천 姜起千 해병대 사령관과 술을 먹게 되었다. 해병대 준장 하나를 대동하고 나온 강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생도처럼 단정한 자세로 앉아 맥주잔에 조니워커를 가득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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