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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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0일 목요일
어떤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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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인민위원회가 만들어지자 이즈베스티야에는 이런 논평이 실렸다고 합니다. 연방정부는 소비에트연방 내무인민위원회를 만들어 여기에 OGPU(합동국가정치부)를 통합하는 한편 사법권한은 분리하도록 하였다. 내무인민위원회의 창설은 국내의 적들을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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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3일 수요일
소통 방식의 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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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4월, 코민테른의 미국 위원회는 미국공산당의 분파 투쟁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당시 미국공산당의 다수파를 이루고 있던 러브스톤(Jay Lovestone) , 기트로우(Benjamin Gitlow) , 페퍼(John Pepper)...
댓글 26개: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대원수 동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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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 다른 인간을 신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는데 간혹 예외도 있었다고 합니다. 몰로토프가 대표적인 사람인데 그래서 그런지 스탈린이 몰로토프에게 보낸 편지들은 꽤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예일대에서 꾸준히 내고 있는 Annals of Commu...
댓글 9개:
2009년 1월 24일 토요일
적백내전기 볼셰비키 정부의 징병제 실시와 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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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사, 또는 소련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잘 아시겠지만 소련을 세운 볼셰비키들은 군사력의 정치적 의미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었으며 군대를 조직하는데 자신들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반영합니다. 볼셰비키들은 붉은군대의 창설 초기 계급...
2007년 8월 26일 일요일
부하린이 감옥에서 스탈린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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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린이 스탈린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글입니다. 자신의 최후가 다가오기 때문인지 편지의 곳곳에서 불안한 심리가 표출되고 있으며 또 성경의 일화를 언급하는 등 공산주의자 답지 않은 모습도 조금씩 보입니다. 특히 감옥에서 환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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