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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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5일 월요일

최고의 육상영화 아포칼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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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도 없고 잠도 안오는 지라 야심한 시각 외출하여 아포칼립토를 보고 왔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중반 부터 열심히 달리기 시작해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달립니다. 네. 정말 열심히 달립니다. 느리게 달리면 죽을 판이니 주인공은 정말 열심히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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