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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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5일 화요일
전형적인 제3세계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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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게 계속되는 리비아 내전의 추이를 보고 있자니 2007년 대선 당시 이인제와 허경영의 불꽃튀는 접전이 떠오릅니다. 실력은 별볼일 없는 집단끼리 싸우니 결판은 나지않고 약탈이나 강간과 같은 한심하고 추잡한 이야기만 쌓여가는군요. 또 한편으로는...
댓글 14개:
2009년 11월 8일 일요일
학자들의 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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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건 참 재미있는 경험이지요. (전략) 돈키호테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 학자들의 노고는 주로 가난입니다. 모든 학자가 다 가난한 것은 아니지만 극단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가난에...
2009년 8월 4일 화요일
아흙... 나의 소중한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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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준님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아아, 마침내 이 책도 나왔구나 저도 국민학교 시절에 계몽사 문고판으로 감명깊게 읽었던 터라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된다고 해서 큰 기대를 했습니다. 읽은지 오래되어 단편적인 구절만 머리에 남아...
2008년 9월 17일 수요일
히치하이커 가이드의 여섯번째 책이 나온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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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에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Eoin Colfer to write sixth Hitchhiker's Guide book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8년 9월 2일 화요일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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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에서 했던 용역일의 한 달이나 밀린 급여가 통장으로 들어왔습니다. 평소였다면 통장을 확인 하는대로 바로 amazon.com이나 기타 유사한 사이트로 이동해 신앙생활을 했겠습니다만… 치솟는 환율을 고려해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어쨌건 또 돈...
2008년 5월 30일 금요일
오월의 밤 – 고골의 중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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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은 怪力亂神인지라 진지하게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해롭지만 재미는 있다는 점에서 술과 같습니다. 이 어린양은 대략 고등학교 초반까지 괴담에 심취해 있었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이 고골 의 단편 “비이(Вий)”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있고...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환빠소설 사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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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님이 사바카라는 구제불능의 쓰레기 소설에 대한 글 을 쓰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처음 이 소설(?)을 읽었을 때 무슨 정신으로 이런 쓰레기를 썼나 싶을 정도로 형편없는 물건이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도데체 어떻게 돼먹은 인간이기에 이런 쓰레기 소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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