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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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8일 일요일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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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의 절대강자(?) “300”을 보고 왔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다 필요 없고 그저 마초를 위한 마초 영화더군요. 민주주의, 자유 같은 식상한 이야기를 꺼내긴 하지만 이건 그저 양념에 불과합니다. 페르시아 사자가 와서 복종을 요구하자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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