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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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일 일요일

조병옥 박사의 놀라운 예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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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언은 항상 사건이 터진 다음에 들어 맞는다고 하지요. 무슨 큰일이 날 때 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노라고 요란하게 떠들어 댑니다. 물론 왜 그런 예언들이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는지는 모두가 다 아는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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