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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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체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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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걸핏하면 '5천년 역사'와 자랑스러운 조국을 들먹이지만, 돈이 전통을 사정없이 짓밟는 결정적 순간에는 입을 다물어 버린다. -J. 스콧 버거슨, 『대한민국 사용후기』, 갤리온, 2007, 40쪽 역시. 어떻게 양키들을 미워...
2007년 4월 8일 일요일
마오주석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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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꽤 흥미로운 기사가 났습니다. 오세훈시장 한강 헤엄쳐 건넌다 이 기사를 읽자 뇌리에 떠오른 것은 노익장을 과시하시던 마오주석이었습니다. 오오. 아무래도 오시장께서 이 행사를 통해 청위병(?)이라도 만드시려는 모양입니다. 이 양반 하는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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