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오스트리아
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오스트리아
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8년 2월 9일 토요일
2008년 유럽여행 경과 보고
›
이번 유럽여행은 19일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관광 + 답사 + 지름 이라는 3대 과제를 모두 수행해 보자는 과한 욕심을 부린 탓에 좀 어정쩡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여행 방식은 대략적인 계획만 세우고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춰 여행 일정을 탄력...
2008년 2월 7일 목요일
이번 여행에서 구입한 서적들
›
이번 여행에서 구한 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익히 잘 아시는 유명한 저작도 있고 약간 오래된 흥미로운 책도 조금 있습니다. 책 소개는 구매한 지역별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구매한 서점들은 각 서점의 명함이 다른 짐 속에 들어 있어서...
2008년 1월 13일 일요일
산업화된 전쟁의 비산업적 요소 : 독일육군의 마필 사용 1939~1942
›
2차 대전당시의 독일 육군이 마필에 수송수단을 크게 의존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유명하니 좀 식상한 이야기 입니다. 그렇지만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마필 사용은 그 규모의 방대함에서 매우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산업화된 전쟁에서 산업화와는 거리가 먼 말 이...
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독일육군의 흑역사 - 1938년 오스트리아 병합시의 사례
›
1938~1939년 시기에 실시된 육군의 대규모 기동은 어느 나라나 엉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련이 폴란드 침공을 앞두고 실시한 동원에서 벌인 삽질은 특히 전설의 경지에 다다른 것 이지요. 그런데 그럭저럭 정예로 간주되는 독일군도 평시의 기동에서 삽질...
2007년 2월 24일 토요일
1차 대전 동부전선의 전쟁포로
›
2차 대전 당시의 동부전선은 서부전선에 비해 그 영향력이 과소 평가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이야기 돼 왔습다만 탄넨베르크 전투나 브루실로프 공세 같은 몇몇 전투를 제외하면 그다지 언급되지 않는 1차 대전의 동부전선에 비하면 양반인 셈입니다. 오죽하면 독일...
댓글 6개:
2007년 1월 29일 월요일
1차대전 이전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의 민족문제
›
Sonnet님이 쓰신 최근 레바논 현황에 대한 글 을 보니 다음의 구절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레바논 정부군의 병사들은 각각 소속 종파를 찾아 탈영했다. 슈프 산악지대에서는 드루즈파가 팔랑헤당을 무참히 부수었다.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정부군이 지원하...
댓글 6개:
2006년 12월 21일 목요일
David Irving 석방
›
영국의 조갑제(?) 데이빗 어빙이 석방됐다는 소식 입니다. 작년 11월에 체포됐으니 1년 만이군요. 오스트리아에서 체포된 뒤 한동안 여러 극우 단체에서 석방 활동을 펴는 통에 심지어 저같은 Untermensch에게도 석방을 위한 기금 모금 메일이 온 ...
댓글 5개:
›
홈
웹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