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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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6일 목요일
이탈리아의 국력에 대한 아주 탁월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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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국력, 특히 군사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자주 인용되는 평가가 하나 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은 아주 왕성한 식욕을 가졌지요. 그런데 이빨이 영 시원찮습디다.” (Diese Italiener, sie haben zwar groß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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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3일 토요일
강대국 정치의 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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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는 내용이겠습니다만.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독일 통일 문제가 다시 떠오르면서 전략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있던 소련은 판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해보자는 계산에서 독일 통일 문제에 소련과 미국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도 참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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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7일 금요일
벼락치기 이탈리아 구경 - 밀라노,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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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 기갑박물관 구경 을 마친 뒤 다시 베른 중앙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이제 다음 행선지인 이탈리아로 넘어갈 차례가 됐으니까요. 일단 밀라노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생긴것도 별로에 맛도 별로더군요. 맛없는 피자를 뱃속에 집어 넣은...
2008년 2월 9일 토요일
2008년 유럽여행 경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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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럽여행은 19일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관광 + 답사 + 지름 이라는 3대 과제를 모두 수행해 보자는 과한 욕심을 부린 탓에 좀 어정쩡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여행 방식은 대략적인 계획만 세우고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춰 여행 일정을 탄력...
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독일육군의 흑역사 - 1938년 오스트리아 병합시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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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1939년 시기에 실시된 육군의 대규모 기동은 어느 나라나 엉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련이 폴란드 침공을 앞두고 실시한 동원에서 벌인 삽질은 특히 전설의 경지에 다다른 것 이지요. 그런데 그럭저럭 정예로 간주되는 독일군도 평시의 기동에서 삽질...
2007년 4월 18일 수요일
이탈리아의 파시즘 - 실패한 전시동원체제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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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날림 번역글로 때우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쓸만한 글을 써 볼까 하는데 시간도 잘 안나고 그렇습니다. 당분간 쓸만한 저작들에서 발췌한 날림 번역글이 계속 올라갈 듯 싶습니다. 실패한 전시동원체제의 유산(The legacy of failed ...
2007년 3월 15일 목요일
독일의 점령지역 산업시설 활용 1939-1945 - 항공산업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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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전시 동원과 관련해 자주 논의되는 이야기 중 하나는 1940년 독일이 장악한 서유럽의 공업기반이 독일의 전쟁 수행능력에 어느 정도의 도움을 줬는가 하는 점 입니다. 가장 먼저… 전후 연합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차 대전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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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6일 토요일
1차 대전 발발당시 이탈리아의 재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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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 기간의 이탈리아라고 하면 뭔가 부실하다는 이미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뭘 읽던간에 이탈리아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만 눈에 잘 들어오더군요. 예전에 읽은 책에서 1차 대전기 이탈리아의 전시 재정 문제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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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4일 토요일
Die Italiener an der Ostfront 1942/43 - Thomas Schle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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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쓸만한 군사사, 특히 현대 군사사 부문의 연구를 많이 내놓는 곳은 역시 연방군 산하의 MGFA 지만 그에 못지 않은 곳으로는 뮌헨의 현대사 연구소(Institu fuer Zeitgeschichte)가 있다. 물론 이외에도 다른 대학이나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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