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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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5일 월요일
뭐냐. 이 '남조선'스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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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方の医師不足対策 医学生に新奨学金検討 文科省 한국어로 옮기고 명사만 바꾸면 한국 이야기라고 해도 믿겠군요. 각 지자체가 의료인력 부족에 대해 자구책에 고심하는 것이나 정부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야 나쁘진 않지만 지역사회의 공동화가 이정도로 심각...
2009년 5월 5일 화요일
The Asian Military Revolution의 조선 관련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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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 이야기 입니다. 어제는 도서관에서 The Asian Military Revolution : From Gunpowder to the Bomb 라는 책을 대출했습니다. 저자인 Peter A. Lorge는 머리말에서 화약무기의 개발이 중국에서 인도에...
2008년 12월 23일 화요일
유가환급금으로 지른 책 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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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급금을 받아서 책을 두 권 샀습니다. 한 권은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의 ‘박정희 정부의 선택 : 1960년대 수출지향형 공업화와 냉전체제’ 이고 다른 한 권은 테사 모리스 스즈키(Tessa Morris-Suzuki)의 ‘북한행 엑소더스 : 그들...
2008년 12월 3일 수요일
'칼, 실용과 상징' : 고려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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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번동아제님께서 소개해 주신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도검 전시회, '칼, 실용과 상징' 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평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관람객이 별로 없어서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는 '제왕의 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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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8일 토요일
Gunpowder - 1948년 3차대전이 발발했다면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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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이 시작되면서 소련이 새로운 가상적이 되자 미군 수뇌부는 매우 심각한 전략적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2차대전이 종결된 뒤 병력 감축이 급속히 이루어진 결과 재래식 전력으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동시에 소련을 상대하기가 버겁게 된 것 이었습니다. 스탈...
2008년 10월 5일 일요일
Kenneth Chase가 주장하는 중국의 화기 개발이 낙후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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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아제님의 글, 「조선 후기 군대의 기본 전투대형인 층진의 개념도」 에 달린 댓글을 읽다보니 흥미로운 구절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에도시대 일본의 병학이 1700년대까지 여전히 시대불명의 망상세계를 헤메고 있었고, 청나라 또한 화약병기...
2007년 10월 21일 일요일
북한의 50~60년대 경제성장에 대한 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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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경제를 비교할 때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북한이 60년대까지 남한보다 경제가 잘나갔다고 하는 것 입니다. 사실 통계수치 같은걸 보더라도 북한은 전후복구 과정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기록들을 보여준게 사실입니다. 북한의 공식통계에 따르면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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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3일 화요일
코낼리 상원외교위원장 인터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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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치슨 국무장관의 극동방위선 관련 발언으로 한국이 어수선하던 1950년 5월 5일, 미국 상원의 외교위원장 코낼리 의원은 U.S. News & World Report와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코낼리 의원은 한국 문제에 대해 다음과...
2007년 3월 8일 목요일
대인배의 꿈을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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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이야기는 매우 유명한 일화이지요. (전략) 그러나 7월 2일에 시작된 협상은 거의 시작하자 마자 난항에 부딛혔다. 스탈린이 소련의 국가안보에 있어서 외몽골의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었다. 스탈린은 15년 혹은 20년 내에 일본이 다시 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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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3일 토요일
북한이 외교에 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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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와 엑스의 논의는 진전 없이 반복됐고 시간만 하릴 없이 흘러갔다. "당신은 경질되는 것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우리들은 그 정도로 그치지 않습니다. 나는 목숨을 걸고 하고 있단 말입니다." 엑스가 골똘히 생각한 끝에 그렇게 말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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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4일 수요일
창의력 넘치는 어떤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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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rad C. Crane의 Bombs, Cities and Civilians를 읽고 있는데 아놀드(Henry H. Arnold)의 무한한 상상력에 대한 부분이 나왔습니다. 뭔가 기묘한 느낌을 들게 하더군요. 해당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놀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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