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존에릭슨
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존에릭슨
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2년 8월 15일 수요일
냉전기 "독일편향적" 독소전쟁 서술을 비판하는 경향에 대한 잡상
›
습기찬 여름철 눅눅해지는 헌책들을 정리하다가 빼든 Stalingrad to Berlin 때문에 뻘글 하나 써봅니다. 유명한 군사사가 데이빗 글랜츠 David Glantz 가 1987년에 발표한 「2차대전기 동부전선에서 전개된 작전에 대한 미국의 시각...
2007년 11월 29일 목요일
The Red Army 1918~1941 : From Vanguard of World Revolution to US Ally - Earl F. Ziemke
›
현재는 비참할 정도로 쪼그라들어 과거의 위용이라곤 찾아 보기 힘든 러시아군이지만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이 군대는 소련군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었습니다. 요즘도 가끔씩 텔레비전 뉴스에서 방송되던 소련군의 붉은광장 퍼레이드를 지켜보...
2006년 8월 17일 목요일
The Soviet High Command : A Military-Political History, 1918-1941 by John Erickson
›
어쩌다 보니 사정상 오랫만에 이 책을 더 읽게 됐다. 벌써부터 두꺼운 책 읽은 것이 귀찮아져 압박을 느끼던 차에 이 물건을 읽게 돼 압박이 더 심해지는 중이다. 하여튼,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에릭슨은 대단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댓글 4개:
›
홈
웹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