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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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6일 토요일
세 달 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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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만에 극장에 갔습니다.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극장에 가는 편이니 한참 만에 간 셈 입니다. 오늘은 두 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한 편은 시사회 부터 호평이 줄을 이었던 '추격자'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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