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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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4일 화요일
아흙... 나의 소중한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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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준님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아아, 마침내 이 책도 나왔구나 저도 국민학교 시절에 계몽사 문고판으로 감명깊게 읽었던 터라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된다고 해서 큰 기대를 했습니다. 읽은지 오래되어 단편적인 구절만 머리에 남아...
2008년 5월 30일 금요일
오월의 밤 – 고골의 중단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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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은 怪力亂神인지라 진지하게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해롭지만 재미는 있다는 점에서 술과 같습니다. 이 어린양은 대략 고등학교 초반까지 괴담에 심취해 있었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이 고골 의 단편 “비이(Вий)”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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