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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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30일 수요일
묘한 기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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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료를 뒤지다가 약간 웃기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부분은 대략 이렇습니다. 일년전 나는 광주(光州)에서 문학을 연구한다는 모 여대생이 이런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군인 같이 무서운 직업은 없다. 그것은 인간이 인간을 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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