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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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8일 토요일
Löwen von Carentan - Volker Gri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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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쁜 습성 중 하나는 표지 디자인이 촌스러우면 책 내용도 신통치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표지 디자인이 신통치 않은 책은 더 신경써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나오는 책이라면 이것이 가능하지만 외국 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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