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안녕들하시죠?

모두 2010년은 즐겁게 맞으셨습니까?

2010년에도 변함없이 저의 비실용적이고 시시껄렁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목표(?)는 2010년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글을 많이 쓰는 것 입니다. 그것이 제 블로그가 지향하는 "적당히 취기가 오른 상태로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가 오가는 대학가의 맥주집" 같은 곳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서로 낄낄거릴 수 있다는 것은 꽤 즐거운 일 이지요^^

(OLIVER LANG/AFP/Getty Images)
블로그를 만드는 목적은 사람마다 제각각 이겠습니다만 제 목표는 제가 관심을 가진 이야기들을 부담없는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야기 하는 공간을 가지고자 하는 것 입니다. 아마 실제 생활에서 그런 분위기를 가장 잘 즐길수 있는 곳이 주말저녁의 맛있는 안주가 나오는 맥주집이 아닐까 합니다.

제 썰렁한 블로그는 맥주도 없고 안주도 없지만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이야기" 즐겁게 오갈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한 2010년이 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