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군사서적을 많이 출간하는 캔자스 대학 출판부에서는 꾸준히 재미있어 보이는 서적을 내놓고 있습니다. 2007년 3/4분기에 나올 서적들을 보니 꽤 재미있어 보이는게 두 권 보이는군요.
한권은 일전에 채승병님이 "전격전의 실체란 무엇인가"라는 글에 소개한 Robert M. Citino의 신간 Death of the Wehrmacht: The German Campaigns of 1942입니다. 독일군의 1942년 전역에 대해 분석한 서적이로군요. 이건 지름 1순위로 넣어야 겠습니다. 2007년 10월 출간예정이라는군요.
두번째 녀석은 미육군 제1보병사단사, The Big Red One
America’s Legendary 1st Infantry Division from World War I to Desert Storm입니다. 워낙 유명한 부대라 사단사가 많긴 한데 이것도 나름대로 쓸만하지 않을까 싶군요. 출간되고 서평을 본 뒤에 결정해야 겠습니다. 이건 2007년 11월 출간예정이랍니다.
지름신께서는 항상 지갑의 충만함을 시험하시니 역시 믿음의 길을 가는데 잠시라도 나태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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