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는 책 중에 전간기 프랑스의 국방안보정책을 다룬 Eugenia C. Kiesling의
Arming against Hitler : France and The Limits of Military Planning이 있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책인데 제가 프랑스 현대사와 정치제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특히 국방관련법안에 대한 내용을 읽다보면 조금씩 혼란이 일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의회제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보니 이런 것 같습니다. 중요한 조직이나 기구에 대해서는 저자가 주석을 달아 간략하게 해설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항들은 프랑스 현대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진 독자를 상정하고 써서 그런지 설명이 부족하군요. 다행히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프랑스 제3공화국 헌정체제』라는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한번 찾아 읽어봐야 겠습니다.
Matthias//
답글삭제오오 포스팅 기대해도괜찮겠습니까.
불국은 행정법제도 조금 특이하고;; 여러모로 신기하더군요.
평소에 고나라 그바닥 좀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어린양님 덕분에 프랑스에 대한 이해가 좀 깊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ㅎ
이제 책 찿아보고 공부하는 수준이라 기대하실것 까진 없겠습니다;;;;;
삭제지금까지 프랑스군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지 않은 것 같아서 관련된 책을 조금 찿아서 구해보는 중인데 당장 글이나 쓸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써보겠다고 예고만 때리고 안쓴게 너무 많아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