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장성들의) 사상률이 높았던 원인은 부분적으로 전장에서 용기를 보여줄 것을 강조하는 경향도 한몫했지만 한편으로는 독일 국방군이 지휘관의 신변 경호 문제를 제대로 신경쓰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많은 장군들은 방어용 장갑이 없는 일반 차량에 지휘관임을 나타내는 깃발을 달고 이동하곤 했다. 이것은 사실상 적의 항공기들에게 공격해 달라고 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었다.
Alaric Searle,
Wehrmacht Generals, West German Society, and the Debate on Rearmament, 1949~1959, (Praeger, 2003),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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