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3월 서울 수복할 때는 당시에 중공군에 대하여 VT신관을 사용하여 TOT 사격을 했는데 대부분 목이나 손발이 잘렸고 하도 시체가 많아서 미군 도저로 밀어 붙이기도 했다. 지금의 한양 CC지역이 아마도 그래서 나무가 잘 자랄 것이다."
고기환 예비역 대령(1951년 3월 당시 제27포병대대 소속) 구술
신기철·하보철 편, 『포병과 6·25전쟁 증언록』, (계룡, 육군군사연구소, 2012), 39쪽.
전쟁을 직접 경험한 분들의 농담 센스는 으스스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으스스하네요.
답글삭제섬칫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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