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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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8일 토요일
대륙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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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ertain Partners을 읽다보니 각주에 재미있는 내용이 하나 있더군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뒤 국내의 치안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반혁명진압운동을 벌였는데 이 운동의 성과가 꽤 엄청납니다. 류샤오치가 중국공산당 제7...
2007년 9월 24일 월요일
스페인 내전당시 공화파 기갑부대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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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스페인 내전에 약 3,000명의 지원병과 항공기 648~806대, 전차 331~362대, 장갑차 60~120대, 야포 1,044~1,186문, 기관총 15,113~20,486정, 소총 414,645~497,813정, 폭탄 110,000발, 수류...
2007년 8월 26일 일요일
부하린이 감옥에서 스탈린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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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린이 스탈린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글입니다. 자신의 최후가 다가오기 때문인지 편지의 곳곳에서 불안한 심리가 표출되고 있으며 또 성경의 일화를 언급하는 등 공산주의자 답지 않은 모습도 조금씩 보입니다. 특히 감옥에서 환각을...
2006년 9월 21일 목요일
1958년 북한 군대의 숙청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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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북한군의 1958년 대규모 숙청은 상당히 흥미있는 사건이다.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문제는 (물론 정확히 파악하는게 불가능 하겠지만) 이 숙청으로 군을 완전히 장악한 만주파 지휘관들의 능력이다. 이야기를 잠깐 돌려 소련의 경우를 보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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