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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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4일 목요일

포도주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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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가는 커피집에 '신의 물방울'이란 만화가 한 세트 들어왔습니다. 한번 훑어 보니 꽤 재미있더군요. 요리왕 비룡이나 식신이 생각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뭐, 사실 포도주 마실일이 별로 없다보니 포도주가 정말 그런가 싶기는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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