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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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9일 금요일

포츠담선언과 일본의 항복에 대한 몇가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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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역사에 if를 대입하는 것을 꺼립니다. 재미있는 일이긴 한데 진지하게 하지 못하면 그냥 무의미한 말장난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좀 의미있는 if를 제시하려면 상당한 공부가 필요하지요. 그래서 저는 재미있기는 합니다만 if를 최대한 피합니다.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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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월요일

육탄 10용사와 정신전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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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호프님이 '육탄 10용사'에 대한 글 을 한 편 쓰셔서 엮인 글을 하나 써 볼까 합니다. 선전 도구로서 육탄 10용사가 어떻게 사용되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당시 육탄 10용사는 정부의 매우 좋은 선전대상이었습니...
댓글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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