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독일의 기갑사단이 야지에서 기동훈련을 하는 것을 목격한 이는 한명도 없습니다.
(중략)
요컨데, 독일은 우리 프랑스에서 하는 것 처럼 지난 전쟁에서 사용된 전차 전술에 따라 전차를 반격의 도구로서 보병과의 긴밀한 연계와 함께 운용할 것 입니다.
1936년 프랑스 국회 육군위원회에서 프랑스 국방장관 달라디에Édouard Daladier가 한 발언
Eugenia C. Kiesling, Arming against Hitler : France & The limits of military planning, (University Press of Kansas, 1996), pp.167~168
물론 우리 모두가 잘 알다시피 독일군은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분도 보고 싶은 것만 보신 분인 듯.....-ㅇ-;;
답글삭제전반적으로 프랑스 군부의 분위기가 기존의 국방정책을 유지하는 방향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군사정보의 해석도 이런 분위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1930년대 후반기까지 독일의 기갑사단 운용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수집하긴 했는데 이를 해석하는데 상당한 선입견이 작용했던 모양이더군요.
삭제덮개 씌우고 훈련하는 모습보고 비웃었을지도 모르지요. 사실 1,2호만 놓고 보면 프랑스군 전차들이 더 나아 보일 지경이니 "저딴 거로 장비했으면서 기갑사단이라고?"라고 봤을지도요.
답글삭제관련된 연구를 읽다보면 정보수집 자체는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졌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해석;;;;
삭제가믈랭도 그렇고 프랑스의 "높으신 분들" 은 왜 다들 이모양들인지;;
답글삭제그래서 프랑스가 망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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