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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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2일 월요일
미서전쟁과 미국의 전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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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전쟁은 짧은 기간 동안 전개되었고 규모도 유럽의 기준에서 본다면 그리 큰 전쟁이라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몇 년 뒤 벌어진 러일전쟁이 1차대전을 예고하는 듯한 산업화된 근대전쟁의 양상을 뚜렷이 보여준 것과 대비가 됩니다. 대규모 함대결전,...
댓글 6개:
2009년 12월 9일 수요일
Weapons and Warfare in Renaissance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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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아제님이 쓰신 군기시(軍器寺)터 발굴에 대한 글 을 읽던 중 '건물지 11호'에서 조선시대의 화약이 출토되었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번동아제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이를 통해 조선시대 화약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
2008년 12월 2일 화요일
전쟁이 변화시킨 독일의 작은 마을 - Kirchmö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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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line and Factory : Comparative Perspectives on the Chemical Industry at War : 1914~1924를 읽는 중인데 1차대전 중 화학공업(주로 화약)에 대한 재미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뒤...
2008년 10월 5일 일요일
Kenneth Chase가 주장하는 중국의 화기 개발이 낙후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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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아제님의 글, 「조선 후기 군대의 기본 전투대형인 층진의 개념도」 에 달린 댓글을 읽다보니 흥미로운 구절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에도시대 일본의 병학이 1700년대까지 여전히 시대불명의 망상세계를 헤메고 있었고, 청나라 또한 화약병기...
2008년 5월 5일 월요일
16-17세기 스페인의 군사비 지출에 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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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국가에 의한 무장력의 독점 - 미국의 방식’ 이란 글을 쓰면서 글의 마지막 부분에 르네상스 시기에 살았던 이탈리아인 트리불치오(Gian Giacomo Trivulzio) 의 명언(?) 한마디를 인용했었습니다. “(전쟁에는) 다음의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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