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3일 토요일

각하의 말씀

일 때문에 대구에 내려갔다가 남산동에 있는 책방골목에 들렀습니다. 그곳에 있는 월계서점에서 다음의 물건을 입수했습니다.

바로.

두둥!




각하의 말씀!




각하의 친필 서명!


아아아! 이 어린양. 10년은 더 싸울수 있습니다!
위치

댓글 11개:

  1. 익명1:34 오전

    아.... 아이들과 함께하시는 천진난만한 각하의 모습.... 안구에 쓰나미가 차다못해, 각막이 타들어 갈것 같다는.....
    하악~ 하악~

    갑자기 심장근처에 부정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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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카이호크(Skyhawk)10:16 오전

    오, 암흑 속에서 신음하는 우리의 앞길을 몸소 찬란하게 비춰주신 각하의 친필 사인이라.

    전 저런 레어아이템을 찾을 능력도 지를 능력도 없으니 그저 기회닿는대로 합천 일해공원에 성지순례나 다녀와야죠. 가서 빨간 스프레이로 방명록이나 남기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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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익명1:03 오후

    워메, 초레어품[먼산]
    그것도 친필 사인이면 이거 초 '에러'품인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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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익명4:49 오후

    이야... 자자손손 영광의 보물을 남기셨군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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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917번 지방도5:37 오후

    45acp님 // 감동이 너무 크신 모양이군요.

    스카이호크님 // 각하의 후광을 고려해 형광색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리카군 // 친필일리야 있겠습니까. 뭐 대충 비서실에서 비스무리하게 했겠죠.

    카린트세이님 // 뭔가 더 재미있는 물건을 찾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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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익명12:51 오전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천자국의 제후대접을 받은 평화왕 문선명 전하께서 뒷돈을 대신 '오 인천'의 미완성 필름만한 레어아이템이 있을까? 라고 사료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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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917번 지방도3:57 오전

    45acp님 // 오옷. 그런 멋진 아이템은 어디서 습득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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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익명8:29 오전

    소햏이 갖고 있는 건 아니고... ^^;

    황금의 땅 지팡구의 어느 햏자가, 입수한 것을 자랑하는 것을 본적이 있솧.

    나중에 그 친구 홈피 주소 찾으면 링크 쏴드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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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익명10:00 오전

    어이구 저런 물건이 아직도....
    그나저나 박 대총통 각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서적도 있을까요? 괜히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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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익명12:18 오전

    오 인천 트레일러 무비를 찾다가 엉뚱한 것을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양 님의 새로운 망상세계 소재가 될듯하야 링크쎄웁니다.

    http://live.daehan114.com/live_zero/zboard.php?id=civilization&no=52

    아... 이런 꼴을 보기위하야, 구차한 목숨
    을 지금까지 부지 해왔던 것인가?
    웃자고 저러는건지 진짜 진지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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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917번 지방도12:41 오후

    행인님 // 박총통 각하의 저작들도 꽤 많이 널려 있지요.

    45acp님 // 크헉. 어느 단체입니까! 멋집니다. 저 단체를 소재로 Ilsa류의 에로물을 만들어 봄직도 하군요.

    그러나 당분간 19금 망상은 자제하는 방향으로 나갈 방침입니다.

    과연 망상을 위한 최고의 소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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