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의욕이 나지 않아 옛날 사진을 뒤적이던 중 2003년에 찍었던 독일군사사연구소(MGFA)의 도서관 사진을 한 장 찾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뒹굴거리던 2003년 여름은 정말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세 달 동안 아무런 걱정 없이 책 읽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먹는 일만 했으니 말입니다.
구식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이 좀 별로입니다. 이때 디카가 있었다면 사진도 많이 찍고 복사비도 아낄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군사사 연구소 도서관이라기 보다는 시골의 마을회관 같은 느낌이네요.
답글삭제허술해 보여도 내용물은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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