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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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4일 화요일
조병옥 박사의 놀라운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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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박사가 이미 일제의 패망 전에 원자폭탄의 개발을 예언한 일 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사실 이런 예지력을 갖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심히 곤란하기 때문에 조박사께서는 각별히 조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간악한 일제의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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