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윤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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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2일 토요일
사이비 역사학의 영향력이 정말 크긴 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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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는 선생님 한 분과 식사를 하다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있는 간부 중 꽤 많은 숫자가 환단고기로 대표되는 사이비 역사학에 빠져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예산 중 일부가 사이비 역사학자들에게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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