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장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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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9일 토요일
국민당군의 융통성있는 병력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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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황의 『장제스 일기를 읽다』는 중일전쟁과 국공내전 당시 국민당군 장교로 참전했던 저자의 경험담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민당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 많아서 꽤 재미있는데 그 중에서 중일전쟁 중 일선 부대의 병력 운용(?)에 대한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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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중국 전선의 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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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마이어(Albert C. Wedemeyer)의 회고록에는 독일이 항복한 이후 패튼을 중국 전선으로 차출하려 한 이야기가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사실 광대한 중국 전선은 패튼 같은 인물에게는 꽤 잘 맞는 전장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독일...
댓글 6개:
2010년 4월 13일 화요일
약간 난감한 증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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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는 다루고 있는 시기의 특성상 글 쓰기를 할 때 조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키보드를 잘못 치거나 혓바닥을 잘못 놀리면 바로 고소가 날아오니 말입니다. 이승만을 부정적으로 다루는 연구자나 언론인이 있으면 바로 고소를 때리는 이승만의 양자 이인수 ...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하지와 제이콥스의 이승만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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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9월, 미 육군부 차관 드레이퍼(William H. Draper) 가 남조선 문제로 방문했을 때 주한미군사령부와 미군정의 주요 인사들은 드레이퍼에게 한국의 정치정세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물론 이 자리는 주한미군과 미군정의 입장을 ...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회해전역 패배에 대한 장개석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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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이 쓴 장개석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회해전역이 종결될 무렵 장개석의 반응을 서술한 부분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회해전역은 국민당 직계 군이 대규모로 괴멸되어 남경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게 된 계기를 만든 중요한 전역인데 장개석이 그 당시 어떤 생각...
2008년 10월 25일 토요일
세기와 더불어에 실린 김일성의 증언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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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 과 관련해서 내용 보충을 하지요. 우선 진명행님이 토론중에 하신 주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진명행님께서는 이종석이『세기와 더불어』에 수록된 북한의 중국 지원관련 내용을 아무 근거 없이 김일성의 허풍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렇다면...
2008년 9월 19일 금요일
국공내전 당시 국민당군에 대한 약간의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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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담입니다. ^^ 첫 번째 잡설. 국민당군의 장개석 직할 사단의 무장 상태에 대한 것 입니다. 원래 sonnet님의 글, “회해전투 당시 사단 무장” 을 읽은 뒤 관련 자료를 찾아서 트랙백 해야 겠다 하다가 건망증으로 잊어 버리고 이제서야 올...
2007년 6월 15일 금요일
중국공군항전사 - 唐學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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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로터리 근처에 있는 화문서적 에 갔다가 중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자는 의도로 구매한 책 입니다. 가격은 22위안인데 4,500원에 샀습니다. 이 책은 중일전쟁 발발부터 2차대전 종전까지 국민당 공군의 작전과 편제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2007년 3월 8일 목요일
대인배의 꿈을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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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이야기는 매우 유명한 일화이지요. (전략) 그러나 7월 2일에 시작된 협상은 거의 시작하자 마자 난항에 부딛혔다. 스탈린이 소련의 국가안보에 있어서 외몽골의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었다. 스탈린은 15년 혹은 20년 내에 일본이 다시 국력...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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