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레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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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6일 수요일
어떤 책에 대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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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의 책이 독일에 소개되었을때 한 군사전문지에서는 이런 평을 했다고 합니다. “해군에 대한 관심이 피상적인 상황에서 해군문제를 심도깊게 다루는 책에 대한 수요가 있겠는가?” 알프레드 마한의 「해양력이 역사에 끼친 영향 The Influence of...
댓글 10개:
2009년 6월 12일 금요일
독일군의 대구경 야포 도입과 벨기에 요새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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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난 5월 말에 배군님이 쓰신 「노기는 무능했는가?」 을 읽고 생각난 것이 조금 있어 쓰는 것 입니다. 원래 배군님의 글을 읽고 바로 쓰려고 했는데 저도 먹고는 살아야 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대한 글을 계속 쓰다 보니 예...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German Strategy and the Path to Verd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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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사에 관심 없는 일반인이라도 ‘전격전’이라는 단어는 들어 봤을 정도로 독일의 군사사상에서 ‘기동전(Bewegungskrieg)’과 ‘섬멸전(Vernichtungskrieg)’ 개념은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짧은...
2008년 12월 2일 화요일
전쟁이 변화시킨 독일의 작은 마을 - Kirchmö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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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line and Factory : Comparative Perspectives on the Chemical Industry at War : 1914~1924를 읽는 중인데 1차대전 중 화학공업(주로 화약)에 대한 재미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뒤...
2008년 3월 26일 수요일
함부르크, 킬, 플렌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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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드레스덴을 얼렁뚱땅 구경한 뒤 베를린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친구의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이 어린양은 낯짝이 두껍거든요.) 편히 푸욱~ 쉰 뒤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 일요일에도 비가 올것 같은 날씨였는데 월요일 부터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군...
2008년 1월 7일 월요일
독일군도 상륙작전을 할 줄 안다! : 1917년 10월의 알비온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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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 PM 10:50 본문 조금 추가하고 지도도 넣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감행된 대규모 상륙작전인 갈리폴리 전투는 연합군에게 대재앙으로 기록됐습니다. 하지만 신통하게도 이 전쟁에서 물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독일군이 당당하게(?)...
2007년 9월 28일 금요일
스탈린의 1941년 7월 3일 라디오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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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쟁 발발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스탈린은 1941년 7월 3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우 유명한 이 연설을 합니다. 스탈린의 다른 연설들은 매우 재미가 없고 지루한데 비해 이 7월 3일의 연설은 매우 비장하고 감동적이어서 이 어린양과 같은...
2007년 5월 11일 금요일
독일 육군의 기관총 도입과 운용 : 1894~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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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이야기 같긴 합니다만 농담거리가 생각이 안 나다 보니 이런 글이라도 씁니다. --------------------------------- 1885년에 맥심이 개발한 기관총이 처음 선을 보이자 많은 국가들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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