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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30일 일요일

[美利堅史] - 조지 미드 列傳

장군 미드(George Gordon Meade)는 서반아의 카디즈 태생으로 제임스 메디슨 7년 태어났다고 전한다. 비록 미드는 번방에서 태어났으나 그의 양친은 천자의 덕이 미치는 미화(美華)의 신민이었다. 미드가 태어나던해 구라파를 병화에 몰아넣은 폭군 나파륜이 폐위되었다.

미드의 부친은 부유한 장사치 였으나 나파륜 전쟁으로 곤궁하게 되었다.

앤드류 잭슨 7년, 미드가 군관이 되어 1년간 군문에 몸을 담았다. 미드는 군관일을 그만 두고 대목(大木)일을 하며 전국을 유랑했다.

존 타일러 2년. 미드는 다시 군관이 되었다.

이후 묵서가(墨西哥) 토벌에도 나갔으나 큰 공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링컨 1년. 남부의 여러 제후들이 제퍼슨 데이비스를 왕으로 추대하여 난을 일으켰다. 이에 도적의 무리 수만이 남부의 여섯주를 휩쓰니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하였다.

이때 도적들이 회색 두건을 머리에 썼다 하여 훗날 이를 회건적(灰巾賊) 이라 하였다.

도적의 기세가 등등하매 천자가 사방의 제후에 명을 내려 도적을 토멸하도록 하였다. 이때 미드도 장군의 지위에 올랐다.

회건적의 수괴 데이비스는 로버트 리를 대장군에 임명했는데 그 계략이 하늘에 닫고 계교가 교활하매 매번 싸움에 천병의 위세가 꺾였다. 도적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니 남부 15개 주에 도적의 깃발이 휘날렸다.

링컨 3년 6월 28일. 장군 후커의 인물됨이 용렬하여 미드가 포토맥 군을 지휘하게 되었다.

링컨 3년 6월. 괴수(魁首) 로버트 리가 장군 롱스트리트, 이월, A. P. 힐과 군사 7만5천을 거느리고 북진을 시작했다.

북진하던 도적들은 게티스버그 읍 근교에서 거기장군 레이놀드의 군사를 만나 싸움이 벌어졌다. 싸움이 시작되고 정오가 되자 리가 거느리는 중군(中軍)이 도착했다. 리는 여러 장수들에게 공격을 명했나 미드의 군사가 용기백배하여 굳건히 버티매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장군 롱스트리트가 리에게 간하였다.

"대장군. 우리의 형세가 불리한 듯 하니 공격을 멈추소서."

리는 롱스트리트의 간언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다.

처음 이틀동안의 싸움에서 천병이 험한 지형을 이용하여 굳건히 지키고 물러나지 아니하니 도적의 기세가 꺾이게 되었다. 괴수 리는 미드의 중군을 쳐서 한번에 싸움을 결정지으려 했다.

리가 롱스트리트 휘하의 중랑장 페티그루, 트림블, 피켓, 앤더슨에게 군사 1만을 주며 명하였다.

"그대들은 핸콕이 거느린 중군을 격파하라."

도적 1만이 함성을 지르고 깃발을 휘날리며 돌격하니 그 위세가 하늘을 찌를 듯 하였다.

그러나 핸콕의 군사들이 기운을 내어 함성을 지르며 각종 총통을 발사하니 꺼꾸러지는 도적의 무리가 셀수 없이 많았다. 헤이, 깁슨과 여러 장수들이 몸소 육혈포를 쏘며 군졸들을 격려하니 조금도 천병의 기세가 꺾이지 아니하였다.
마침내 도적들의 기세가 꺾이여 앞다투어 도망치니 이로써 북부의 여러 주가 도적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