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8일 일요일

각하의 찬란한 존안

인터넷의 좌경화가 극에 달한 와중에도 여전히 넷에는 수많은 우국지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몇 개월전 에는 sonnet님이 각하의 존안을 담은 우표를 수집하여 소장하고 계신다하여 많은 우국지사들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한바 있다.

그리하여 이 어린양도 우국지사들의 활동에 감명받아 각하를 받들어 모시는데 힘을 쏟기로 하였다.

자. 그래서 얼마전 입수한 물건 하나를 공개하고자 한다.

문제의 물건은 바로 이것!



바로 지난날 각하께서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들에게 하사하신 물건이다.



그러나 아직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엔 이르다.

뒷면을 보라!



각하의 존안이 메달의 재질과 맞물려 찬란한 빛을 더하고 있다.

아아.... 각하!

댓글 9개:

  1. 흐어억...

    마패 대신 저 메달을 흔들면 홍건잡귀들이 모두 조복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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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홍건잡귀가 아니라 전국의 신민들이 모두 엎드리겠지요. 찍소리도 못하고.(그래도 뒷다마 깔 건 다 깔 것 같습니다만)

    머리숱이 풍성하게 나왔군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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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참. 아래쪽 베트남전 포스트를 읽어보고 싶은데 아무리 클릭해도 안 열리는군요. 한번 손을 봐 주시면 합니다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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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Oh~ No~!
    각하의 빛나는 존안 덕분에 망막이 타들어 가는 것 같다는....

    전대갈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의 빛나는 대갈님은 만화 '드래곤 하프'(90년대초의 좀 매니악한 만화)에 등장하는 악역이신 대머리 대왕님의 필살기 "뷁만 촉광 태양열 반사 공격"에 맞먹는 파괴력을 가진것 같더군요.

    단 어디선가 읽은 미국측 기록(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전대갈이 역대 한국의 대통령들 중에는 제일 풍채는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다군요. 조명만 있으면 머리 뒤로 후광(?)이 생기는 특이한 인상착의 덕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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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onnet님 / 김정일이 저걸 두려워 해서 서울에 못옵니다.

    스카이호크님 / 아. 그건 아무래도 블로거의 고질적 문제 같습니다. 그냥 월단위 아카이브를 누르면 제대로 나오거든요.

    45acp님 / 그래서 북괴도 각하의 초-울트라수퍼-메가 후광을 두려워 했지요. 그 결과 핵개발에 나섰다는 미확인 정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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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각하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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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각하!~~~~ 그 찬란한 광명으로 제게 신검시의 순간적인 안구이상을 가져다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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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가...각하의 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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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지크 지온! (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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