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빈의 벼룩시장에서 샀던 Division Das Reich 3권의 제본이 일부 뜯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벼룩시장에서 헐값에 산 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본이 뜯어지니 약간 기분이 나쁘더군요. 적당한 접착제를 찾아 서랍을 뒤지다 보니 그 이름도 찬란한 "Made in Germany"가 붙은 Uhu 본드가 나왔습니다.
붙여보니 꽤 잘 붙더군요.^^
길바닥에서 사온 책 중 제본이 망가진 책이 조금 더 있었는데 모두 Uhu 본드로 붙여버렸습니다.
냄새가 별로인 점을 제외하면 금방 효과가 나타나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안단물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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