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2004년 새롭게 여의도 차트에 진입한 언더그라운드 출신의 밴드
여의도 차트 진입 당시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성공 신화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메이저 진출 이후 계속되는 부진으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민노당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국제 연예계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철 지난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민노당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시기에는 고정 팬이 적었기 때문에 일종의 신비감이 작용했으나 메이저로 진출한 이후 대중들이 가지고 있던 신비감이 급속히 사라지면서 밴드도 위기를 맞고 있다.
민노당은 대중들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스타일을 고수할 계획이다.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멤버는 과거 밤무대에서 활동하던 시기 북조선의 4류 그룹 “조선로동당”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민노당의 음악적 수준이 낮은 이유가 언더밴드로 활동하면서 체계적인 음악공부를 하지 않고 이런 저급한 밴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평하고 있다.
연예 분야 전문가들은 민노당의 스타일은 이미 20세기 초중반 동유럽과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시도되다 대중의 철저한 외면으로 소멸된 “민주적 집중제”로서 대중성은 물론 예술적 가치도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은 여전히 자신들이 여전히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해 당분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민노당이 메이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음악적 기초를 튼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