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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7일 목요일

예일대 출판부의 2012년 봄 카탈로그를 살펴보니

예일대학교 출판부의 2012년 봄 카탈로그를 살펴 보니 당연히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몇 권 눈에 들어옵니다. 몇 권은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4월에는 2011년 세계를 뒤흔든 아랍의 봄에 대한 단행본이 한권 나올 모양입니다. The Battle for the Arba Spirng이라는 제목인데 출간된 뒤 서평을 보고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5월 출간예정작 중에서는 Thomas Friedrich의 Hitler's Berlin : Abused City가 눈에 띄입니다. 히틀러가 베를린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갔는지, 그리고 변화시켜 가려 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도시계획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겠지만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나오는대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6월에는 네 권의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첫 번째는 Alison Pargeter의 Libya : The Rise and Fall of Qaddafi입니다. 리비아 문제에 생소한 미국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제게도 꽤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일단 서평이 나오면 구매를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유명한 Annals of Communism Series에서는 레닌그라드 전투에 대한 자료들을 엮은 The Leningrad Blockade가 출간될 예정이라는군요. 전부 66종의 문서가 실릴 예정이라는데 매우 기대가 됩니다.특히 공산당과 비밀경찰이 어떤 식으로 도시의 통제를 유지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해줄 것 같습니다. 이건 무조건 구매입니다.
세번째는 2차대전 직후 독일인에 대한 인종청소를 다룬 R. M. Douglas의 Orderly and Humane 입니다.역시 무조건 구매해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Mordechai Bar-On의 모세 다얀 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건 서평을 보고 생각해 보는게 좋겠군요.

2006년 12월 23일 토요일

불길한 전주곡

뉴욕타임즈에 매우 불길한 기사가 하나 실렸다.

Shiites Remake Baghdad in There Image

뭐, 이것도 일종의 인종 청소라고 분류할 수 있겠다. 이라크 시아파들이 미국측에 관여하지 말라고 공갈을 치는 상황이니 정말 개판 오분전이 맞긴 맞는 것 같다. 그나마 미군마저 없으면 수니파는 어찌하리오?

물론 이웃의 수니파 형제들이 이런 꼴을 수수방관하지는 않을 터. sonnet님이 얼마전에 사우디의 노골적인 위협이라는 글에서 지적하셨듯 시아파를 향한 지하드가 가열차게 전개될 지도 모르겠다. 남의 일이긴 하지만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