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2007년 12월 15일 토요일
주말 오전의 상황
1. 어떤 책이 어떤 인터넷 서점에 들어와서 얼씨구나 하고 지르려니 그 서점의 사이트가 갑자기 먹통.
2. 일을 하나 끝냈는데 또 다른 일이 하나 떨어짐. 귀찮긴 한데 먹고는 살아야 하니.
3. 새로 떨어진 일 때문에 여행 계획을 접었음. 약간 우울함.
4. 갑자기 밀려드는 공황감. 이유는 모름.
5. 심각한 기억력 감퇴를 경험함. 벌써 치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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