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2007년 12월 17일 월요일
성지 순례 결과
오늘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지름신께서 이런 축복을 내려 주시더군요.
HMSO에서 펴낸 영국군의 한국전쟁 공간사 입니다. 표지만 약간 상했을 뿐 접착제 냄새까지 풍기는 거의 새 책 이더군요. 유감스럽게도 2권 밖에 없었습니다만....
가격이 고작 5,000원이었습니다!
이토록 지름신의 은혜는 무한하니 이 어린양 그저 찬양, 또 찬양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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