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59분의 잉여로운 잡담실
주말 자정무렵 대학가의 진지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지 않은 대화가 오가는 맥주집 같은 유쾌하고 알딸딸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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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일 일요일
곰 인형이 사람을 잡는다!
워싱턴타임즈에 아주 난감한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Militants demand teacher's death
사연인 즉슨 영국인 여교사가 애들에게 곰인형의 이름을 무함마드로 짓도록 해서 수단인들이 분개했다는 군요. 분노한 무슬림들이 이 여교사를 처형하라고 대규모로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푸아. 광신도들이란. 이슬람은 도통 호감이 안가는 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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